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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주의보' 홍수아 "시골 정서 작품 좋아해, 내 옷이다 싶었다"
입력 2022-06-13 16:12 
홍수아. 사진|유용석 기자

‘감동주의보 홍수아가 출연 이유를 밝혔다.
13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감동주의보 시사회 및 간담회가 열렸다. 김우석 감독과 홍수아 최웅이 참석했다.
홍수아는 국내 영화를 안 한 지 5년이 됐나. 오랜 시간 안 했구나 싶다. 2년전 쯤 중국영화를 개봉하고 국내 작품 너무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시나리오 받았을 때 되게 감동적이어서 많이 울었다. 평소 저도 눈물이 많은 편이라 이건 내 옷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따뜻하면서도 밝은 보영이가 좋았다”고 이야기했다.

또 홍수아는 제가 시골에서 자라서 시골 정서 작품을 좋아한다. 오랜만에 도시적인 이미지와는 상반된 따뜻하고 수수한 모습을 보여드리자는 마음으로 출연했다. 홍수아에게 색다른 모습을 보지 않을까 싶었다”고 덧붙였다.
‘감동주의보는 큰 감동을 받으면 생명이 위험해지는 감동병을 앓고 있는 보영이 착한 시골청년 철기를 만나 꿈과 사랑을 이루어 내는 로맨스 코미디 영화로 22일 개봉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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