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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정규 4집 ‘Face the Sun’ 美 ‘빌보드 200’ 7위
입력 2022-06-13 14:22 
세븐틴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빌보드 200에서도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12일(현지 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한 기사에 따르면 세븐틴은 정규 4집 ‘Face the Sun(페이스 더 선)으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7위로 첫 진입하며 TOP10에 최초로 차트인 했다.

이로써 세븐틴은 미니 8집 ‘Your Choice(유어 초이스)와 미니 9집 ‘Attacca(아타카)에 이어 세 번째로 ‘빌보드 200에 진입했고, 전작 ‘Attacca로 세운 기록인 13위보다 6계단 상승한 7위에 올라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세븐틴은 ‘Face the Sun으로 초동 판매량(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206만 7,769장을 기록하며 초동 ‘더블 밀리언셀러(판매량 200만 장 이상)에 이름을 올렸다. K-팝 역사상 앨범 발매 첫날 100만 장 이상 판매량을 기록하고, 초동 ‘더블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아티스트는 방탄소년단과 세븐틴 뿐이다.


세븐틴은 ‘Face the Sun으로 글로벌 차트 1위를 휩쓸며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필리핀, 브라질 등 총 22개 국가/지역 1위를 포함해 총 40개 국가/지역 TOP 10에 올랐고, 타이틀곡 ‘HOT(핫)은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 멕시코, 싱가포르 등 총 26개 국가/지역 1위를 포함해 총 34개 국가/지역 TOP 10을 차지했다.

이에 더해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6월 9일~11일 자)에서 3일 연속 1위에 등극,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인 라인뮤직에서 데일리 앨범 차트와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데일리 앨범 차트에서는 발매 직후부터 5일 연속 1위에 오른 뒤 주간 앨범 차트까지 석권하며 일본 내 독보적인 인기를 과시했다.

이처럼 세븐틴은 세상에 유일하고도 막대한 영향력을 끼치는 ‘태양과 같은 존재가 되겠다는 야심을 솔직하게 담아 낸 ‘Face the Sun으로 또 한 번의 성장을 보여줬다. 데뷔 8년 차에도 자체 기록을 경신하며 ‘커리어 하이 행진을 보여준 세븐틴이 앞으로 보여줄 활약에 관심이 집중된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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