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솔루션 전문 기업 캐리어에어컨(회장 강성희)과 국내 1위 냉장· 냉동 전문기업 캐리어냉장이 부산 브랜드샵을 오픈해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선다.
캐리어는 지난 10일 부산 사상구 소재에 위치한 '캐리어 종합가전 프리미엄 스토어' 부산 브랜드샵을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총 180평의 면적을 자랑하는 캐리어 부산 브랜드샵은, 기타 사무공간 외 총 면적의 약 50%인 약 90평이 브랜드샵으로 이루어져 소비자들의 쾌적한 관람과 쇼핑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스토어의 외관은 캐리어 본연의 브랜드 컬러인 파란색 계열이 적용되었으며 내부는 브랜드 헤리티지 존과 카페형 오픈라운지가 자리한다.
특히 제품 구조 및 기능을 상세히 설명하고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에어컨 테크존'이 신설되어 다른 캐리어 오프라인 스토어와 차별성을 두고 있다. 이 테크존은 제품 구조 및 기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고객의 제품 이해를 높였다.
또한 내부의 '브랜드존'에서는 다양한 라인업 제품 전시 외 캐리어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셉트 공간이 함께 마련된 것이 특징이다.
'체험존'에서는 기술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주방 거실 등의 공간 컨셉을 그대로 연출하여 상황별 가전 체험과 상담이 가능하다.
사상구 부산 브랜드샵에 전시될 제품으로는 캐리어에어컨의 스탠드형, 벽걸이형, 창문형 에어컨은 물론 시스템 에어컨, 상업용 냉난방기와 다양한 전문가전이 전시될 예정이며, 캐리어냉장은 쇼케이스, 냉동고, 런치케이스, 의약품 냉장고 등 상업용 제품과 냉장고, 와인셀러 등의 가정용 제품을 선보인다.
부산 브랜드샵은 체험·구매·서비스가 동시에 가능한 본사 직영 ALL-IN-ONE 스토어로서 10일 본격적으로 오픈된다.
캐리어 '부산 브랜드샵'에서는 기간동안 매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냉장고 등 경품을 제공하고 50만원 이상 제품구입 고객에게 금액별 사은품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캐리어 관계자는 "부산광역시 지역 소비자에게 캐리어 브랜드를 직접 경험하고 고품격 제품을 한 곳에서 체험, 구매, 상담까지 받을 수 있는 원스톱 기회를 제공하고자 '캐리어 부산 브랜드샵'을 오픈했다."며, "본사 운영 브랜드샵으로 전시와 판매를 동시에 추구하고 고객 경험 확대를 우선 고려하는 전략적 영업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지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