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북한 1월 1일부터 외화 사용금지"
입력 2009-12-31 05:46  | 수정 2009-12-31 09:20
북한이 오는 1월 1일부터 외화 사용을 금지한다고 중국의 CCTV가 북한 인민보안성의 포고문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방송은 북한 주민들은 상점과 식당 등에서 달러화와 유로화를 비롯해 모든 외화를 사용할 수 없으며, 외국인들도 외화를 북한의 원화로 환전해야 돈을 쓸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교도통신도 최근 평양을 방문한 한국 비정부기구 인사의 말을 인용해 평양의 호텔에서 외국인들이 달러화와 엔화, 위안화를 사용할 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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