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결실"...천정명, 주짓수 블랙벨트 땄다

배우 천정명이 주짓수 블랙벨트를 드디어 땄다.
천정명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1년의 결실 주짓수 블랙벨트 드디어 받았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천정명은 "이수용 사부님, 존 프랭클 사부님, 그리고 주짓수 멤버들 모두 감사합니다"라며 "존버(오랜기간 버티는 속어)가 승리한다"며 기뻐했다.
공개된 사진 속 천정명은 주짓수 도장에서 도복에 블랙벨트를 두른 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천정명이 받은 블랙벨트는 원로에게 주어지는 빨간 띠 제외, 가장 상위의 등급이다. 주짓수 승급체계는 화이트, 블루, 퍼플, 브라운, 블랙벨트 순으로 적어도 10년 이상의 긴 시간과 노력이 있어야 블랙벨트를 딸 수 있다.
누리꾼들은 "와 진짜 대단해요. 축하드려요", "인간 승리다", "그 어려운 블랙벨트를...응원합니다" 등으로 축하했다.
한편 천정명은 지난 2002년 SBS 드라마 '남과 여-꽃다방 순정'으로 데뷔 후 ‘패션 70s, ‘여우야 뭐하니, ‘신데렐라 언니, ‘짝패, ‘영광의 재인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현재 2년 넘게 공백기를 갖고 있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