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세종문화회관 "오페라 '리골레토' 무대 설 성악가 찾습니다"
입력 2022-06-13 09:22 

세종문화회관이 오페라에 출연할 성악가를 찾는다. 세종문화회관은 12일 2022년 하반기 서울시오페라단이 선보일 베르디 오페라 '리골레토'에 출연할 성악가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소프라노와 메조소프라노, 테너이며 오디션은 1차 서류전형, 2차 실기전형으로 진행된다. 4년제 대학 성악과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이 700석 이상 규모의 전문 공연장에서 오페라 공연(갈라 제외)에 참여한 경험이 있어야 지원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11월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하는 서울시오페라단 '리골레토'에 주조역으로 참가하게 된다.
실기전형은 파트별로 오는 22~23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되며, 지정곡과 자유곡 등 두 곡을 심사한다. 서류 제출은 15일 오후 5시까지다. 우편이나 방문, 이메일로 서류 접수를 받는다.
[이용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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