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오세훈·김동연, 지방선거 후 첫 회동…서울·경기 현안 논의
입력 2022-06-13 09:03  | 수정 2022-06-13 09:30
(왼쪽부터) 인사 중인 김동연과 오세훈 / 사진=연합뉴스
김동연 요청에 오세훈 화답
오세훈 "서울·경기 공통현안에 적극 협업"

13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6·1 지방선거 후 처음으로 만나 서울시와 경기도 간 현안을 논의합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오세훈 시장은 13일 오전 11시 20분쯤 시장 집무실에서 김동연 당선인과 약 20분간 면담을 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김동연 당선인 측의 만남 요청에 오 시장이 화답하며 자리가 마련됐다"면서 "두 지자체 간 현안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서울시와 경기도 간 공통 현안으로는 광역버스 노선 신설, 지하철 연장, 수도권 매립지 확보 문제 등이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오 시장은 지난 8일 방송 인터뷰에서 김 당선인과 교통 문제를 비롯한 서울·경기 공통현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업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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