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호선 남영역 인근 선로 뛰어든 60대…열차에 치여 사망
입력 2022-06-13 08:3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13일 오전 6시 36분쯤 서울 지하철 1호선 용산역∼남영역 사이를 운행하던 열차에 60대 남성이 뛰어들어 사망했다.
열차는 용산역을 출발해 남영역으로 들어가던 중이었고, 이 남성은 남영역 인근 선로에 있다 열차에 치여 현장에서 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사망자의 신원을 파악 중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해당 구간은 사람이 지나다니는 곳이 아니라 무단진입한 것으로 보인다"며 "어떻게 들어간 것인지 정확한 사고 경위는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 사고로 남영역에서 지하 청량리까지 상행선 열차 운행이 1시간 가까이 중단됐다다. 이후 7시 32분쯤부터 정상 운행되고 있다.
[김정은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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