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남자 프로농구에서 전주 KCC가 서울 삼성을 꺾고 5연승을 달렸습니다.
부산 KT는 창원 LG를 제물로 9연승을 기록하며 공동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전광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KCC의 5연승을 이끈 건 추승균과 아이반 존슨이었습니다.
'백전노장' 추승균은 중요한 순간마다 득점포를 가동했습니다.
상대 공격의 맥을 끊는 지능적인 수비와 가로채기도 선보였습니다.
32득점을 올린 존슨은 4쿼터에서 펄펄 날았습니다.
호쾌한 덩크슛을 앞세워 무려 15득점을 기록했습니다.
2쿼터까지는 혼전이었습니다. 35대 33. KCC는 두 점 차로 삼성을 간신히 앞섰습니다.
승부처는 3쿼터였습니다. 마이카 브랜드와 이동준의 연속 3점포가 터지면서 KCC가 승기를 잡았습니다.
결국, 78대 68로 승리를 거둔 KCC는 시즌 성적 21승10패로 단독 3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반면 삼성은 플레이오프 탈락권인 7위 안양 KT&G와의 승차가 네 경기 반으로 좁혀졌습니다.
한편, 부산 KT는 창원 LG를 85대 80으로 꺾고 올 시즌 최다인 9연승을 달렸습니다.
23승 8패를 기록한 KT는 울산 모비스와 공동 1위로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MBN뉴스 전광열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자 프로농구에서 전주 KCC가 서울 삼성을 꺾고 5연승을 달렸습니다.
부산 KT는 창원 LG를 제물로 9연승을 기록하며 공동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전광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KCC의 5연승을 이끈 건 추승균과 아이반 존슨이었습니다.
'백전노장' 추승균은 중요한 순간마다 득점포를 가동했습니다.
상대 공격의 맥을 끊는 지능적인 수비와 가로채기도 선보였습니다.
32득점을 올린 존슨은 4쿼터에서 펄펄 날았습니다.
호쾌한 덩크슛을 앞세워 무려 15득점을 기록했습니다.
2쿼터까지는 혼전이었습니다. 35대 33. KCC는 두 점 차로 삼성을 간신히 앞섰습니다.
승부처는 3쿼터였습니다. 마이카 브랜드와 이동준의 연속 3점포가 터지면서 KCC가 승기를 잡았습니다.
결국, 78대 68로 승리를 거둔 KCC는 시즌 성적 21승10패로 단독 3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반면 삼성은 플레이오프 탈락권인 7위 안양 KT&G와의 승차가 네 경기 반으로 좁혀졌습니다.
한편, 부산 KT는 창원 LG를 85대 80으로 꺾고 올 시즌 최다인 9연승을 달렸습니다.
23승 8패를 기록한 KT는 울산 모비스와 공동 1위로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MBN뉴스 전광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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