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가 방송 초반과 후반을 할애해 지난 8일 별세한 '국민 MC' 고(故) 송해(본명 송복희)를 추모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는 오프닝에서 고 송해가 34년간 진행했던 KBS1 '전국노래자랑'의 오프닝 곡을 내보냈다.
본방송이 끝난 직후에는 '원조 국민 MC 송해 그를 기억하며...'라는 부제 아래 '라디오 스타'를 비롯한 MBC 여러 방송에 출연했던 송해의 생전 모습이 담긴 추모 영상이 나왔다. "방송은 나와 동갑이다" "이건 정말 나에게 천직이다, 그분들의 위로와 건강을 위해 열심히 해라, 그런 사명을 받았다, 뭐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다" 등 생전 고인의 감동적인 인터뷰 내용도 함께 담겼다.
마지막에는 '고 송해 선생님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라는 짧지만 진심 가득한 인사를 덧붙였다.
고 송해는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자택에서 별세했다. 지난 1월에는 건강 문제로 입원 치료를 받았던 고인은 3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휴식기를 가졌다. 지난 5월 다시금 건강 문제로 입원했고, 결국 KBS1 '전국노래자랑'에서 하차했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난 11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는 오프닝에서 고 송해가 34년간 진행했던 KBS1 '전국노래자랑'의 오프닝 곡을 내보냈다.
본방송이 끝난 직후에는 '원조 국민 MC 송해 그를 기억하며...'라는 부제 아래 '라디오 스타'를 비롯한 MBC 여러 방송에 출연했던 송해의 생전 모습이 담긴 추모 영상이 나왔다. "방송은 나와 동갑이다" "이건 정말 나에게 천직이다, 그분들의 위로와 건강을 위해 열심히 해라, 그런 사명을 받았다, 뭐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다" 등 생전 고인의 감동적인 인터뷰 내용도 함께 담겼다.
마지막에는 '고 송해 선생님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라는 짧지만 진심 가득한 인사를 덧붙였다.
고 송해는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자택에서 별세했다. 지난 1월에는 건강 문제로 입원 치료를 받았던 고인은 3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휴식기를 가졌다. 지난 5월 다시금 건강 문제로 입원했고, 결국 KBS1 '전국노래자랑'에서 하차했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