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히어로즈, KBO에 대규모 트레이드 승인 요청
입력 2009-12-30 14:58  | 수정 2009-12-30 14:58
논란 끝에 프로야구 가입금을 완납한 히어로즈가 '정회원' 자격을 얻자마자 준비했던 트레이드 3건을 한국야구위원회에 승인해달라고 공식 요청했습니다.
히어로즈는 간판 외야수 이택근과 왼손 투수 장원삼, 이현승을 각각 LG, 삼성, 두산으로 트레이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축 선수 3명을 팔아 1년 구단 운영비의 절반에 가까운 55억 원을 마련하겠다는 복안인데 KBO가 히어로즈의 트레이드 계획서를 검토하고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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