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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오늘(10일) '뮤뱅' 사전녹화…'옛 투 컴' 퍼포먼스 본다
입력 2022-06-10 20:46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 뮤직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11개월 만에 신곡으로 컴백한 가운데, 10일 KBS2 '뮤직뱅크' 사전 녹화에 나선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 모습을 드러냈다. 오는 17일 방송 예정인 '뮤직뱅크' 사전 녹화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최근 공개 녹화로 전환돼 수많은 팬들이 운집했던 현장은 방탄소년단의 등장에 더욱 뜨겁게 달아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오후 1시 타이틀곡 '옛 투 컴'을 포함한 새 앨범 '프루프(Proof)' 전곡을 전 세계 동시 공개했다.
‘프루프는 방탄소년단 데뷔 9년의 역사를 함축한 앤솔러지(Anthology) 앨범으로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멤버들의 생각을 담은 다채로운 곡들로 채워졌다. 총 3장의 CD로 구성된 신보에는 48개 트랙이 담겼다.

RM과 슈가, 제이홉이 작업에 참여한 타이틀곡 ‘옛 투 컴은 '아직 오지 않았다'는 뜻으로 '가장 아름다운 순간(The Most Beautiful Moment)'이라는 부제가 달렸다. 방탄소년단이 10년 차 아티스트로 새로운 챕터를 여는 지금, 그간의 활동을 되돌아본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 곡은 발매 1시간 만인 이날 오후 2시 기준 음원사이트 멜론과 벅스에서 1위를 차지하며 막강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방탄소년단은 데뷔 9주년인 오는 13일 오후 9시 방탄소년단의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TV(BANGTANTV)'를 통해 신곡 ‘옛 투 컴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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