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년 공공부문 일자리 6만여 개 조성
입력 2009-12-30 12:02  | 수정 2009-12-30 13:28
【 앵커멘트 】
내년에 행정인턴과 재해 예방 등에서 공공부문 일자리 6만여 개가 조성될 전망입니다.
또 민원 행정업무 3천여 종이 온라인에서 처리되고 구비 서류도 대폭 줄어듭니다.
행정안전부 업무보고 내용을 윤범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정부는 올해 실시했던 취약 계층에 대한 희망 근로 사업을 내년에도 10만 명 규모로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행정인턴과 IT분야, 재해예방과 지역 공동체 일자리로 총 6만여 개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 인터뷰 : 정창섭 / 행정안전부 1차관
- "이런 부분들도 정규적 개념이라기보다는 한시적인 개념의 일자리 개념으로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자전거 사용을 늘리기 위해 전국 자전거도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10대 자전거 도시도 집중 육성됩니다.

또 온라인 생활민원 서비스를 확대해 3천여 종의 민원 사무를 온라인화하고 구비 서류도 줄어들 전망입니다.


불법 폭력 시위와 노사분규에 대해서는 경찰력을 신속히 투입하는 '불관용 원칙'도 이어갈 방침입니다.

또 내년 실시되는 5기 민선 지방선거와 관련해 공직사회에 특별 감찰단을 운영하고 불법 선거사범을 집중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MBN뉴스 윤범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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