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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 前 부인' 지연수, 방송활동 본격 재개
입력 2022-06-10 11:20 
지연수. 사진|에스드림이엔티
'일라이 전 부인' 지연수가 방송 활동을 본격 재개한다.
10일 에스드림이엔티는 지연수의 활동 재개 소식을 알렸다. 에스드림이엔티 이장식 대표는 2018년 매니지먼트 계약 체결 이후 개인사로 양육에 집중하기 위해 공백기를 가졌던 지연수와 긴 대화 끝에 방송 활동을 재개하기로 했다"며 "엄마의 자리를 성실히 지켜온 만큼 이제는 사회에서의 프로필 역시 단단하게 채워 긍정적인 영향력을 나누는 방송인으로 성장하도록 물심양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06년 입식 타격대회 K-1의 라운딩 걸로 무대에 올랐던 지연수는 각종 모터쇼에서 레이싱걸로 활약하며 2008년 디카모델어워드 포토제닉상, 2007년 스포츠서울 레이싱 모델 어워드 포토제닉상, 2007년 서울오토살롱 레이싱퀸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다채로운 수상 경력만큼이나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왔다.
2017년 KBS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과 MBN ‘동치미에 출연, 활동 영역을 넓힌 지연수는 일라이와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 한지 2년 만에 TV조선 예능 ‘우리 이혼했어요2를 통해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지연수는 방송활동과 관련해 많은 제안이 있었지만, 힘든 시절을 함께했던 소속사와 다시금 의기투합할 수 있어서 심적으로 든든하다. 앞으로 긍정적이고 건강하게 활동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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