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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린이들 모여라! 두산, 19일 kt 전서 '6월 두린이날' 행사 개최
입력 2022-06-10 11:20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두산 베어스가 '두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다.
두산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맞대결에서 ‘6월 두린이날 행사를 진행한다"라고 밝혔다.
두산은 ‘두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외야수 김인태와 투수 최승용이 경기 당일 15시 30분부터 20분간 야구장 중앙 출입문 옆 사인회장에서 어린이 팬 대상 사인회를 진행한다.
또한 어린이 팬 1명에게 장내 아나운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팬사인회 참석 및 장내 아나운서 체험 신청은 17일 15시까지 이메일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이날 경기에서는 기존의 레드 지정석 201, 202 블럭을 두린이날 A, B존으로 운영한다. 해당 좌석 입장권 소지자에게는 창단 세 번째 우승을 기념한 2001년 유니폼 디자인의 미니 캠핑 테이블을 증정한다. 선수단도 원년 우승의 신화를 안겨준 올드 홈 유니폼 및 모자, 헬멧을 착용하며 올드 마스코트가 관중석을 누빌 예정이다.
‘6월 두린이날 경기 예매는 12일부터 진행된다. 오전 10시부터는 2022년 베어스클럽 회원 대상으로 두린이날 A존(기존 레드석 202블럭)이, 11시부터는 일반 예매로 두린이날 B존(기존 레드석 201블럭)이 오픈 예정이다. 해당 좌석 티켓 소지자는 경기 당일 1루 내야 광장 내 안내 데스크에서 입장권을 제시해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한편 두산은 올해 창단 40주년을 맞이해 ‘베어스데이, ‘두린이날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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