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7년 출시된 와인 '마주앙'이 성수동 한식 다이닝 '사계'에서 1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팝업 행사를 연다고 롯데칠성음료가 10일 밝혔다.
마주앙과 한식 메뉴의 페어링을 통해 '한식과도 잘 어울리는 한국인의 와인, 마주앙'이라는 콘셉트를 전달하는 동시에 와인의 새로운 소비자로 떠오른 MZ세대에게 마주앙 체험 기회를 전달코자 기획됐다.
행사 기간 동안 사계를 방문한 고객들은 '마주앙 카버네 쇼비뇽', '마주앙 샤도네이' 와 함께 향토 음식에서 영감을 받은 '천리장 닭다리살 스테이크', '닭 동치미 파스타'등의 기간 한정 메뉴를 즐길 수 있다.
마주앙 단독 팝업 레스토랑으로 운영되는 24~26일 사흘간은 제품 시음, 경품 뽑기, 포토존 운영 등의 소비자 이벤트를 별도 진행한다. 오후 6시부터는 마주앙 2종과 함께 수제 김부각, 숯불구이 스테이크 등 총 5가지 요리로 구성된 '마주앙 한식 페어링 코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마주앙 한식 페어링 코스'는 전화 및 예약 대행 어플리케이션 '캐치 테이블'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와인 애호가 및 이제 막 와인을 접하기 시작한 와인 초심자들로 구성된 '마주앙 서포터즈'를 운영할 계획이며, 마주앙 서포터즈에게는 마주앙 팝업 행사 기간 중 마주앙 브랜드 스토리를 전하는 마스터 클래스 및 마주앙 페어링 코스 시식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진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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