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남서 남편 흉기로 찔러 살해한 20대 여성, 경찰 자수
입력 2022-06-10 09:31  | 수정 2022-06-10 09:35
경찰 이미지 / 사진=연합뉴스
범행 직후 경찰서 찾아 범행 사실 고백…범행동기는 아직


남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10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전날 자신이 남편을 살해했다고 자수한 20대 여성 A씨를 살인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후 서울 강남구의 자택에서 40대 남편을 흉기로 찔러 살해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범행 이후 A씨는 강남경찰서를 찾아 범행 사실을 자수했고, 경찰은 A씨의 자택 주소지 관할서인 수서경찰서로 사건을 넘겼습니다.

경찰은 아직 구체적인 범행동기와 사건 발생 시각 등은 조사되지 않았다며, 추가적인 조사를 진행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디지털뉴스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