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불법추심·사금융 피해 급증
입력 2009-12-30 09:51  | 수정 2009-12-30 14:55
올들어 고금리와 불법 채권추심 같은 사금융 피해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11월까지 사금융 애로종합지원센터에 접수된 피해상담은 5천 1백여 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40%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고금리 상담이 926건으로 가장 많았고, 불법 채권추심이 829건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금감원은 지난해 말에 불거진 국제 금융위기로 제도권 금융기관의 대출이 어려워지며 사금융 피해 상담건수도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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