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달러 투자의 달인…"지금은 달러 팔고 엔화 살 때" [자이앤트TV]
입력 2022-06-09 17:30  | 수정 2022-06-09 19:47
지난 8일 매일경제 자이앤트TV에 달러 투자 전문가 박성현 작가(왼쪽)가 출연해 달러 투자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누구나 1만원으로 지금 바로 시작할 수 있는 게 달러 투자입니다. 철저한 분할매매 원칙을 지키면서 미국 배당주 투자와 병행하면 손실을 보는 게 어려울 것입니다."
최근 매일경제 자이앤트TV에 출연한 박성현 재테크 전문작가가 달러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개인투자자는 소액으로 빠르게 시작할수록 높은 수익을 달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작가는 지난해 출간한 책 '나는 주식 대신 달러를 산다'가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유명세를 탔다. 그는 현대HCN 자회사인 에브리온TV 총괄사업본부장 출신으로 CJ미디어 영화사업국, 판도라TV 전략사업본부장을 거친 자녀 넷을 둔 샐러리맨 출신이다.
20년 전 서울 월세방에 사는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박 작가는 달러 투자를 비롯해 주식, 부동산, 개인 블로그와 유튜브 활동, 출판 등 다양한 활동으로 총자산 70억원을 일구며 '경제적 자유인'이 됐다. 총자산 70억원 중 현금성 자산만 10억원에 달할 정도로 현금 흐름을 중시하는 스타일이다. 박 작가가 밝힌 달러 투자 성공 비결은 철저한 분할매매를 하면서 절대 손절매를 하지 않는 두 가지 원칙을 지키는 일이다. 그는 "1980년대 후반 3저 호황부터 1990년대 후반 외환위기 등을 포함해 원달러 환율은 항상 장기 박스권에서 움직여왔다"면서 "원달러 환율이 700원을 저점, 1700원을 고점 삼아 평균치인 1200원을 기준으로 아래에선 값싸진 달러를 사고, 위에선 비싸진 달러를 팔면서 한국 주식 등 원화 자산을 사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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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갑성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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