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크리스마스에 발생한 노스웨스트 항공기 테러 기도사건과 관련해 테러 예방 대책에 미흡한 점이 있었다고 인정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휴가지인 하와이에서 발표한 성명에서 이같이 말하고, 테러 예방 주관 부서인 국토안보부의 잘못을 바로잡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어제 공식 성명을 발표한 데 이어 또다시 성명을 발표한 것은 오바마 정부가 늑장대응을 하고 있다는 비난을 의식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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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대통령은 휴가지인 하와이에서 발표한 성명에서 이같이 말하고, 테러 예방 주관 부서인 국토안보부의 잘못을 바로잡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어제 공식 성명을 발표한 데 이어 또다시 성명을 발표한 것은 오바마 정부가 늑장대응을 하고 있다는 비난을 의식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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