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전문가 매칭 플랫폼 탤런트뱅크가 '제11회 스마트테크 코리아'에 참가했다고 9일 밝혔다. 전시회는 이달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탤런트뱅크는 2020년 12월 휴넷에서 분사한 독립 법인이다. 기업과 전문가를 필요한 순간에 연결하는 새로운 고용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탤런트뱅크는 프로젝트 매칭 솔루션을 소개했다. 첨단 분야의 혁신을 이끄는 참가 기업과 관련 전문가·방문객을 대상으로 솔루션을 알렸다. 탤런트뱅크는 전시회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프로젝트 의뢰를 접수하고 맞춤형 전문가 매칭 상담을 진행했다. 또 부스 방문객 대상으로는 현장 가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탤런트뱅크를 활용하면 기업은 검증된 전문가에게 필요한 기간 만큼 프로젝트를 맡길 수 있다. 고정비 지출 부담이 큰 정규직 채용 대신 활용할 수 있다. 전문가 입장에서는 고객사를 손쉽게 찾을 수 있고 탄력적인 업무를 보장받을 수 있다. 탤런트뱅크는 프로젝트 매칭 이후 전문가에 대한 고객사의 만족도가 높다면 채용으로 연계하는 서비스도 제공중이다.
[신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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