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일라이 "지연수, 여자로서 사랑하지 않아...재결합 못해"(우이혼2)
입력 2022-06-09 14:22 
엇갈린 마음을 보이는 지연수, 일라이. 사진| TV조선 '우이혼2'
그룹 유키스 출신 일라이가 전 아내 지연수와 재결합에 부정적인 의견을 내비쳤다.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 2'(이하 '우이혼2')는 9일 유튜브에 "엇갈린 마음_우리 이혼했어요2 10회 예고"라는 제목의 10회 예고편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지연수는 친구들과 함께 마주한 자리에서 "꿈꾸고 소원했던 시간이 있었다. 그게 현실인지 아닌지 믿기지 않았다"며 "일라이한테 좋아한다고 하기에는 자존심이 상하는 느낌도 있다.
그러면서 "일라이 마음은 모르겠다"며 "같이 있으니 마음은 덜 불안하다. 솔직히 재결합 생각이 컸다. 내가 (일라이에게) 사랑이 되길 바랐다"라고 고백했다.

반면 일라이는 지인과의 대화에서 "슬프고 불편하다. 환경이 지옥 같으면 거기서 살고 싶겠냐. 그때는 죽고 싶었다"라며 지연수와 어긋난 마음을 드러냈다. 또 "재결합은 못하다. 옛날처럼 될 게 뻔하다. 민수 엄마니까 사랑하는 거지 여자로서 사랑하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지연수, 일라이는 지난 2014년 11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 슬하에 아들 민수 군을 두고 있다. 2020년 11월 이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이 출연하는 '우이혼 2'는 오는 1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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