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허성태 "인싸 강하늘, 보고만 있어도 웃음이 나"(형친소)
입력 2022-06-09 14:12 
'인사이더' 배우 강하늘, 이유영, 허성태가 드라마 속 호흡을 이야기했다. 사진| JTBC '아는 형님'
배우 허성태가 '인사이더'에서 호흡을 맞춘 강하늘과 완벽 케미를 자랑했다.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 채널은 9일 네이버TV에 "[형.친.소] 형님 학교에 강하늘, 이유영, 허성태의 등장이라"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지난 8일 첫 방송된 JTBC 신규 드라마 '인사이더'의 배우 강하늘 이유영 허성태가 출연했다.
이들은 '인사이더' 줄거리와 역할을 간단히 소개한 후 배우들 간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특히 허성태는 "제가 말을 잘 못 놓는 성격이다. 근데 하늘 씨를 보고 그 다음날 바로 말을 놓을 정도로 (강하늘이) 친화력이 좋다"며 "보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웃게 되는 친구다. 덕분에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친밀함을 보였다. 또 "서로 속 이야기를 많이 했다. 급하게 내 현실 문제도 많이 이야기했다. 그래서 더 금방 친해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강하늘도 "저도 허성태 선배님과 연기할 때 너무 재밌게 찍었다. 사실 저희가 좀 불편한 신에서 자주 만났다. 수 싸움하는 장면인데도 재미있게 찍었다"고 화답했다.

곧이어 강하늘은 이유영과 연기 호흡에 만족하면서 "호흡이 긴 편이다. 중반부부터는 항상 붙었던 것 같다"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동갑이다. 처음에 '유영 씨' 했을 때보다 말을 편하게 놓은 후부터 더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 또 워낙 자기 연기를 정확하고 칼같이 준비해오는 느낌이라 합을 함께 맞추는 상대로서 연기하기 편했다"고 추켜세웠다.
강하늘, 이유영, 허성태가 출연하는 ‘인사이더는 잠입 수사 중 나락으로 떨어진 사법연수생 김요한(강하늘 분)이 빼앗긴 운명의 패를 거머쥐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액션 서스펜스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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