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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칸 약속지켰다"...佛 인플루언서 감동한 사연
입력 2022-06-09 14:04 
이정재(왼쪽)와 리아드. 사진|리아드 SNS
글로벌 스타 이정재가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에서 한 약속을 지켜 화제다.
프랑스 인플루언서 저스트 리아드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약속을 지켰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이정재를 태그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지난달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당시 리아드가 이정재와 인터뷰 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정재는 리아드에게 "(한국에) 오신다면 연락을 한 번 달라"라며 "맛있는 한국 음식을 느낄 수 있는 장소로 초대하겠다"고 약속했다.
리아드(왼쪽)가 이정재를 한국에서 만났다. 사진ㅣ리아드 SNS
이후 리아드는 지난달 말 한국을 실제로 방문했고 이정재를 다시 만나 환하게 웃으며 인증샷을 찍었다. '강남구'라는 표기로 보아 이정재가 회사로 리아드를 초대한 것으로 보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정재 멋지네요", "이러니 안 반해", "글로벌 스타 다운 의리"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정재는 첫 연출작인 영화 '헌트'로 올해 칸 영화제에 초대돼 호평 받았다.
이정재는 지난해 넷플릭스 히트작 '오징어 게임'으로 글로벌 스타가 됐다. 칸 영화제 기간에도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았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이현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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