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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유망주 랭킹 1위 모레노 콜업
입력 2022-06-09 12:40 
토론토가 유망주 랭킹 1위 모레노를 콜업한다. 사진= 마이너리그 공식 홈페이지 캡처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유망주 봉인을 해제한다.
'MLB.com' '스포츠넷' 등 현지 언론은 9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블루제이스가 포수 유망주 가브리엘 모레노(22)를 콜업 예정이라고 전했다.
모레노는 주말 디트로이트로 이동,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원정 3연전 치르는 팀에 합류하며 시리즈 기간중 콜업될 예정이다. 현재 그는 40인 명단에 포함돼 있다.
토론토는 마침 대니 잰슨이 왼손 골절로 이탈한 상태. 잭 콜린스가 대신 콜업됐지만, 구단 정상급 유망주가 그 자리를 대신할 가능성이 높다.
베네수엘라 출신인 모레노는 2022년 'MLB.com' 프리시즌 메이저리그 유망주 랭킹에서 7위, 블루제이스 유망주 랭킹에서 1위에 오른 기대주다.
지난 시즌 루키, 더블A, 트리플A에서 37경기 출전, 타율 0.367 출루율 0.434 장탕류 0.626 8홈런 45타점을 기록한 그는 이번 시즌 트리플A 버팔로에서 35경기 출전, 타율 0.323 출루율 0.377 장타율 0.406 1홈런 32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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