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진(국군체육부대)과 양하은(포스코에너지)이 어제(8일)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대상 시상식에서 코리아리그(1부리그) 원년 남녀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했습니다.
장우진은 소속팀 국군체육부대가 정규리그와 포스트시즌 모두 삼성생명에 밀려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정규리그 개인 단식에서 32승 4패로 압도적인 성적을 낸 게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개인 최다승 상도 받은 장우진은 "탁구인 모두가 염원하던 KTTL이 시작한 첫해 이런 상을 받을 수 있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양하은은 "KTTL을 처음 시작할 땐 우승도, MVP도 상상하지 못했다"면서 "다음 시즌에도 잘하라는 의미라고 생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코리아리그 남녀 감독상은 통합우승을 지휘한 이철승 삼성생명 감독, 전혜경 포스코에너지 감독에게 돌아갔습니다.
내셔널리그(2부 리그) 남자부 MVP는 정규리그 1위이자 포스트시즌 준우승팀인 제천시청 윤주현이 받았고, 여자부에서는 통합우승을 한 수원시청 문현정이 MVP에 선정됐습니다.
내셔널리그 남자부 감독상은 플레이오프 우승팀 산청군청의 이광선 감독, 여자부 감독상은 수원시청 최상호 감독이 받았습니다.
[국영호 기자]
장우진은 소속팀 국군체육부대가 정규리그와 포스트시즌 모두 삼성생명에 밀려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정규리그 개인 단식에서 32승 4패로 압도적인 성적을 낸 게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개인 최다승 상도 받은 장우진은 "탁구인 모두가 염원하던 KTTL이 시작한 첫해 이런 상을 받을 수 있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양하은은 "KTTL을 처음 시작할 땐 우승도, MVP도 상상하지 못했다"면서 "다음 시즌에도 잘하라는 의미라고 생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코리아리그 남녀 감독상은 통합우승을 지휘한 이철승 삼성생명 감독, 전혜경 포스코에너지 감독에게 돌아갔습니다.
내셔널리그(2부 리그) 남자부 MVP는 정규리그 1위이자 포스트시즌 준우승팀인 제천시청 윤주현이 받았고, 여자부에서는 통합우승을 한 수원시청 문현정이 MVP에 선정됐습니다.
내셔널리그 남자부 감독상은 플레이오프 우승팀 산청군청의 이광선 감독, 여자부 감독상은 수원시청 최상호 감독이 받았습니다.
[국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