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미,예멘서 제3의 대 테러 전쟁 추진
입력 2009-12-30 00:26  | 수정 2009-12-30 02:13
미국이 예멘에서 제3의 대테러 전쟁을 은밀히 추진 중입니다.
미국은 성탄절 여객기 폭탄테러 기도 사건을 계기로 전선을 예멘으로 확대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 인터내셔널헤럴드트리뷴은 미국 정부가 예멘에서 사실상 알카에다를 상대로 조용하고 은밀한 세 번째 전쟁을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미 중앙정보국, CIA는 1년 전부터 경험 많은 정보기관원 상당수를 예멘에 파견하고, 특수부대를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예멘은 2001년 9·11테러 주범인 알카에다 최고 지도자 오사마 빈라덴 아버지의 고향이자 이슬람 원리주의 뿌리가 깊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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