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나잇’ 정모 “여름 하면 빙수, 지금도 집에서 빙수 직접 만들어 먹어”

가수 정모가 ‘수요일의 남자로 대활약을 펼쳤다.

정모는 8일 오후 8시 5분부터 방송된 SBS 러브FM ‘간미연의 러브나잇(이하 ‘러브나잇)에 출연했다.

이날 청취자들의 추억을 100% 불러일으키는 ‘라떼 뮤직 코너에 등장한 정모는 진행자인 간미연과 찰떡 호흡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밝은 에너지와 함께 화려한 입담도 뽐내 청취자들의 웃음을 책임졌다.

‘그때 그 시절, 추억을 소환하는 여름 아이템이라는 주제에 맞춰 정모는 요즘 냉면을 즐겨 먹는다. 자두, 복숭아 등 계절 과일도 생각난다”라며 토크 열기를 끌어올렸고, 어린 시절 어머니가 요구르트를 얼려주셨던 기억이 있다는 사연에 아이스크림은 브랜드 제품 기준 100~200원이었고, 학교 다닐 때 문방구와 슈퍼를 같이 하는 곳이 있었는데 중소기업 제품의 아이스크림은 하나에 50원이었다”라며 회상했다.

이어 집에서 만들어준 얼음 빙수가 생각난다는 청취자에 정모는 저는 지금도 집에서 빙수를 만들어 먹는다. 어린 시절 추억으로 만들어 먹는데, 요즘에는 우유를 갈아 넣고, 팥, 아이스크림, 연유를 토핑으로 추가한다”라며 이야기를 공유했다.

이후 여름 이불에 대해 정모는 예전에는 이불 디자인을 많이 봤었는데, 이제는 자국이 남는 재질인가 등 그런 세심한 부분을 본다”라며 전하는가 하면, 또 다른 여름 아이템인 죽부인에 어릴 때는 왜 죽부인인지 궁금했다. 뜻을 알고 나서 어린 마음에 뭔가 몽글몽글하고 감동받았었다. 정말 추천하는 아이템이다”라고 말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