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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11호 홈런으로 역대 13번째 3100루타 기록 [MK광주]
입력 2022-06-08 20:08 
사진=김영구 기자
김현수(LG 트윈스)가 시즌 11호, 역전 스리런 홈런으로 역대 13번째로 3100루타 고지를 밟았다.
김현수는 8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 3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6회 역전 스리런 홈런을 때렸다. 동시에 이 홈런으로 김현수는 KBO리그 역대 13번째로 3100루타를 기록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팀이 2-3으로 뒤진 상황 6회 초 무사 1,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현수는 KIA 선발 로니의 초구 136km 낮은 코스의 체인지업을 제대로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10m 스리런 홈런.
이 홈런으로 LG는 5-3으로 경기를 역전시켰다. 또한 김현수 개인으로는 11호 홈런으로 공동 2위 그룹에 합류했다.
[광주=김원익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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