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최근 인사가 검찰 출신 위주로 진행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자, 윤석열 대통령이 "과거에는 민변들이 도배하지 않았냐"고 반박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미국에서는 변호사들이 정관계에 폭넓게 진출하고 있다며, 검찰 출신 중용 의사를 재확인했습니다.
신재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검찰 출신의 이복현 신임 금융감독원장에 대해 금융감독규제나 시장조사 전문가인 만큼 적임자라고 평가했습니다.
검찰 인사 기용 비판에 대해서는 문재인 정부를 겨냥해 민주주의를위한변호사모임 민변 출신이 대거 기용됐다고 반박했습니다.
▶ 인터뷰 : 윤석열 / 대통령
- "과거에는 민변 출신들이 아주 뭐 도배를 하지 않았습니까?"
윤 대통령은 금감원이나 공정거래위원회는 법 집행을 다룬 사람들이 가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다며, 검찰 출신 중용 의지를 확인했습니다.
▶ 인터뷰 : 윤석열 / 대통령
- "미국 같은 나라 보면 그런 거버먼트 어토니(정부 소속 변호사)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 정관계에 아주 폭넓게 진출하고 있습니다. 그게 법치국가 아니겠습니까?"
윤 대통령은 강수진 고려대 로스쿨 교수가 검찰 편중 인사 논란으로 공정거래위원장 후보군에서 제외됐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고 밝혔고 대통령실도 "검증단계에서 장단점을 비교하다 후보군에 멀어졌다"고 말했습니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민변은 권력기관이 아니고 사회단체"라며 "일차원적 접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 스탠딩 : 신재우 / 기자
- "검찰 출신 금감원장에 대한 반발이 컸던 만큼 대통령실 내부에서는 검찰 출신의 광범위한 기용은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N뉴스 신재우입니다."
영상취재 : 김석호 안석준 변성중 기자
영상편집 : 송현주
최근 인사가 검찰 출신 위주로 진행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자, 윤석열 대통령이 "과거에는 민변들이 도배하지 않았냐"고 반박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미국에서는 변호사들이 정관계에 폭넓게 진출하고 있다며, 검찰 출신 중용 의사를 재확인했습니다.
신재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검찰 출신의 이복현 신임 금융감독원장에 대해 금융감독규제나 시장조사 전문가인 만큼 적임자라고 평가했습니다.
검찰 인사 기용 비판에 대해서는 문재인 정부를 겨냥해 민주주의를위한변호사모임 민변 출신이 대거 기용됐다고 반박했습니다.
▶ 인터뷰 : 윤석열 / 대통령
- "과거에는 민변 출신들이 아주 뭐 도배를 하지 않았습니까?"
윤 대통령은 금감원이나 공정거래위원회는 법 집행을 다룬 사람들이 가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다며, 검찰 출신 중용 의지를 확인했습니다.
▶ 인터뷰 : 윤석열 / 대통령
- "미국 같은 나라 보면 그런 거버먼트 어토니(정부 소속 변호사)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 정관계에 아주 폭넓게 진출하고 있습니다. 그게 법치국가 아니겠습니까?"
윤 대통령은 강수진 고려대 로스쿨 교수가 검찰 편중 인사 논란으로 공정거래위원장 후보군에서 제외됐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고 밝혔고 대통령실도 "검증단계에서 장단점을 비교하다 후보군에 멀어졌다"고 말했습니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민변은 권력기관이 아니고 사회단체"라며 "일차원적 접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 스탠딩 : 신재우 / 기자
- "검찰 출신 금감원장에 대한 반발이 컸던 만큼 대통령실 내부에서는 검찰 출신의 광범위한 기용은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N뉴스 신재우입니다."
영상취재 : 김석호 안석준 변성중 기자
영상편집 : 송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