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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더’ 허성태 “또 악역? 노력하지 않아도 악한 역할”
입력 2022-06-08 15:04  | 수정 2022-06-08 16:30
허성태. 제공| JTBC
‘인사이더로 돌아온 배우 허성태가 그동안 맡은 악역과 차별화된 지점을 소개했다.
8일 JTBC 새 수목드라마 ‘인사이더(연출 민연홍, 극본 문만세)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날 민연홍 감독을 비롯해 배우 강하늘, 이유영, 허성태, 김상호가 자리에 참석했다.
허성태는 이번 드라마에서 검찰청의 암묵적 실세이자 법 위에 선 스폰서 검사 ‘윤병욱을 연기한다. 악역 전문 배우인 그는 ‘인사이더를 통해 그동안 맡은 악역과 느낌이 다르다. 연기적으로 도전할 부분이 많다”고 변화를 예고했다.
작품 선택 이유로 그는 내가 작품에 기여할 수 있는 바가 있다고 생각했다. 감독, 작가님께서 처음 잡으신 캐릭터가 점점 변해간다. 소통하면서 만들어낼 수 있는 악역이 흥미롭고 재밌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이전에는 내가 뭔가 해야 하는 악역이 많았다. 이번 드라마는 나의 컨디션과 환경 자체가 악당 짓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연기적인 부분에서 힘을 많이 줄 필요도 없고, 특별히 악해 보이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되는 역할이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인사이더는 잠입 수사 중 나락으로 떨어진 사법연수생 김요한(강하늘 분)이 빼앗긴 운명의 패를 거머쥐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액션 서스펜스다. 8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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