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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메츠전 무안타...팀은 다르빗슈 앞세워 대승
입력 2022-06-08 13:30  | 수정 2022-06-08 13:32
김하성은 이날 타석에서는 소득이 없었다. 사진(美 샌디에이고)=ⓒAFPBBNews = News1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김하성이 타석에서는 조용했지만, 팀은 이겼다.
김하성은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 홈경기 7번 유격수 선발 출전했으나 4타수 무안타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05로 내려갔다. 팀은 7-0으로 이겼다.
네 차례 타석에서 모두 컨택에 성공했으나 내야를 벗어나지는 못했다.
2회 첫 타석에서는 소득이 있었다. 무사 1, 2루에서 상대 선발 타이후안 워커 상대로 2루 방면으로 타구를 굴려 진루타를 만들었다. 샌디에이고는 이어진 기회에서 트렌트 그리샴,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안타가 이어지며 3점을 더해 4-0으로 달아났다.
선발 다르빗슈 유는 6회 2사에서 마크 칸하에게 안타를 허용할 때까지 한 개의 안타도 내주지 않으며 메츠 타선을 압도했다. 7이닝 2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다르빗슈 유는 7이닝 무실점으로 상대를 압도했다. 사진(美 샌디에이고)=ⓒAFPBBNews = News1
토미 존 수술로 장기간 이탈했던 아드리안 모레혼은 이날 복귀전을 치렀다. 8회 등판, 나머지 2이닝을 막으며 성공적으로 복귀를 알렸다.
메츠는 이날 부상 이탈이 있었다. 스탈링 마르테가 왼 사두근 긴장 증세로 교체됐고 피트 알론소는 사구에 오른손을 맞고 교체됐다. 알론소는 X-레이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왔으나 추가 검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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