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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단심' 장혁, 권력에 눈 먼 박지연에 "내가 막을 것"
입력 2022-06-07 21:56  | 수정 2022-06-07 22:18

'붉은 단심' 박지연이 장혁에 야망을 드러냈다.
7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에서는 박계원(장혁 분)이 최가연(박지연 분)에게 실망감을 드러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가연은 박계원에 "주상은 이제 깨어나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 말을 들은 박계원은 "대체 전하께 무얼 한 거냐. 아니 무얼 하려하는 거냐"고 하자, 최가연은 "아무것도. 그저 하늘의 뜻이 내게 있다. 주상이 죽으면 내 모든 행보는 나라를 위함이다"고 확신했다.
그러면서 "나는 조선이 내게 준 권력을 가져보려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계원은 "마마께선 그 어떤 권력도 쉽게 가지지 못할 거다. 내가 막을테니까"라며 외면했다.
한편 KBS2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은 살아남기 위해 사랑하는 여자를 내쳐야 하는 왕 이태와 살아남기 위해 중전이 되어야 하는 유정, 정적이 된 그들이 서로의 목에 칼을 겨누며 펼쳐지는 핏빛 정치 로맨스다. 매주 월·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 l KBS2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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