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주영이 송강호의 칸 남우주연상을 모두 예측했다고 밝혔다.
7일 방송된 SBS 파워 FM '박하선의 씨네타운'의 '씨네 초대석' 코너에는 제75회 칸 국제여오하제 초청작 영화 '브로커'의 배우 이주영이 출연했다.
이날 DJ 박하선은 칸 영화제를 다녀온 이주영에게 소감을 물어보며 라디오를 시작했다. 그는 "칸에서 한국 영화 인기를 실감하냐"는 청취자의 질문도 소개했다.
이주영은 "'브로커', '헤어질 결심' 두 편이 메인 거리에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 그전에는 그랬던 적이 없다고 했다. 너무 신기했고 한국 영화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는 게 체감돼 재밌었다. 수상도 한 편씩 해서 기분 좋게 (한국에) 들어왔다"고 밝혔다.
이주영은 "칸 영화제가 끝나고 수상을 축하하는 자리가 있었다. 박찬욱 감독님도 계셨다"며 "사실 송강호 선배님이 상을 타지 않을까 하고 모두가 예감했다. 기대를 하긴 했지만 실제로 호명되니 깜짝 놀랐다. 화면에 제가 '대박'이라고 하는 장면도 나왔더라"면서 "운이 좋았다. 팀원으로서 같이 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스럽고 기쁘다"고 다시 한번 송강호의 수상을 축하했다.
한편 이주영이 출연한 '브로커'는 오는 8일 개봉한다. 2018년 황금종려상 수상자인 일본의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배우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 이지은(아이유), 이주영 등 배우진과 함께 한 첫 번째 한국 영화다. 송강호가 한국 배우 최초로 제75회 칸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아 국내외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
7일 방송된 SBS 파워 FM '박하선의 씨네타운'의 '씨네 초대석' 코너에는 제75회 칸 국제여오하제 초청작 영화 '브로커'의 배우 이주영이 출연했다.
이날 DJ 박하선은 칸 영화제를 다녀온 이주영에게 소감을 물어보며 라디오를 시작했다. 그는 "칸에서 한국 영화 인기를 실감하냐"는 청취자의 질문도 소개했다.
이주영은 "'브로커', '헤어질 결심' 두 편이 메인 거리에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 그전에는 그랬던 적이 없다고 했다. 너무 신기했고 한국 영화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는 게 체감돼 재밌었다. 수상도 한 편씩 해서 기분 좋게 (한국에) 들어왔다"고 밝혔다.
이주영은 "칸 영화제가 끝나고 수상을 축하하는 자리가 있었다. 박찬욱 감독님도 계셨다"며 "사실 송강호 선배님이 상을 타지 않을까 하고 모두가 예감했다. 기대를 하긴 했지만 실제로 호명되니 깜짝 놀랐다. 화면에 제가 '대박'이라고 하는 장면도 나왔더라"면서 "운이 좋았다. 팀원으로서 같이 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스럽고 기쁘다"고 다시 한번 송강호의 수상을 축하했다.
한편 이주영이 출연한 '브로커'는 오는 8일 개봉한다. 2018년 황금종려상 수상자인 일본의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배우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 이지은(아이유), 이주영 등 배우진과 함께 한 첫 번째 한국 영화다. 송강호가 한국 배우 최초로 제75회 칸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아 국내외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