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욕증시, 물가 지표 앞두고 상승…나스닥 0.40%↑
입력 2022-06-07 07:35  | 수정 2022-06-07 07:45
NYSE 입회장에서 거래하는 트레이더의 모습. / 사진=연합뉴스
다우 0.05% 상승…S&P500 0.31% 상승

뉴욕증시는 이번 주 소비자물가 지표 발표를 앞두고 상승했습니다.

6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08포인트(0.05%) 오른 32,915.78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2.89포인트(0.31%) 상승한 4,121.43으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48.64포인트(0.40%) 뛴 1만 2,061.37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 후반 나올 소비자물가지수(CPI) 지표를 대기하며 관망 모드에 들어섰습니다.


지난주 후반 발표된 미국의 5월 고용은 39만 명 증가해 예상보다 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실업률도 3.6%로 낮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BD스위스홀딩의 마샬 기틀러 투자 리서치 담당 팀장은 마켓워치에 "연준은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추는 것을 고려하기 전에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고 있다는 분명한 증거가 필요하다"라며 이 때문에 투자자들이 소비자 물가 지표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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