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지방선거 패배 이후 당내 갈등이 빚어지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주 내로 비상대책위원회를 새로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이재명 의원도 오늘(7일) 국회에 첫 출근하는데, '책임론'과 전당대회 출마 여부에 대해 어떤 답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수형 기자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주 내로 새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박홍근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 원외지역위원장 간담회를 잇달아 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잇단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은 정통성 있는 비대위의 구성과 원외 인사 구성 등입니다.
▶ 인터뷰 : 신현영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 "의총 그리고 당무위원회 그리고 중앙위원회까지 인준 절차를 밟는 것에 대해서 그래서 비대위 구성 자체에 대한 정통성과 합법성, 대표성을 부여할 것이라는…."
대선 패배 이후 '윤호중·박지현 비대위'가 꾸려지는 과정에서 제기된 정당성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의미입니다.
비대위 구성은 9명 이내로, 선수별 대표 의원과 여성·청년 위원 등이 포함됐는데, 오늘 오후 열리는 의원총회에서 비대위원에 대한 안건이 논의될 전망입니다.
최대 관심사인 비대위원장 인선과 관련해 계파색이 옅으면서 당 사정을 잘 아는 인물이 맡아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이는 분위기입니다.
문희상 전 국회의장, 정세균 전 국무총리,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 이광재 전 의원, 현역으로는 차기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우상호 의원이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재명 의원이 오늘 처음 국회로 출근해 의정활동 계획을 밝힐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서 지방선거 패배 이후 책임론에 대한 입장과, 8월 전당대회 출마 여부에 대해 답변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MBN뉴스 김수형입니다.
영상취재 : 김재헌 기자
영상편집 : 이우주
지방선거 패배 이후 당내 갈등이 빚어지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주 내로 비상대책위원회를 새로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이재명 의원도 오늘(7일) 국회에 첫 출근하는데, '책임론'과 전당대회 출마 여부에 대해 어떤 답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수형 기자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주 내로 새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박홍근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 원외지역위원장 간담회를 잇달아 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잇단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은 정통성 있는 비대위의 구성과 원외 인사 구성 등입니다.
▶ 인터뷰 : 신현영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 "의총 그리고 당무위원회 그리고 중앙위원회까지 인준 절차를 밟는 것에 대해서 그래서 비대위 구성 자체에 대한 정통성과 합법성, 대표성을 부여할 것이라는…."
대선 패배 이후 '윤호중·박지현 비대위'가 꾸려지는 과정에서 제기된 정당성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의미입니다.
비대위 구성은 9명 이내로, 선수별 대표 의원과 여성·청년 위원 등이 포함됐는데, 오늘 오후 열리는 의원총회에서 비대위원에 대한 안건이 논의될 전망입니다.
최대 관심사인 비대위원장 인선과 관련해 계파색이 옅으면서 당 사정을 잘 아는 인물이 맡아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이는 분위기입니다.
문희상 전 국회의장, 정세균 전 국무총리,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 이광재 전 의원, 현역으로는 차기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우상호 의원이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재명 의원이 오늘 처음 국회로 출근해 의정활동 계획을 밝힐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서 지방선거 패배 이후 책임론에 대한 입장과, 8월 전당대회 출마 여부에 대해 답변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MBN뉴스 김수형입니다.
영상취재 : 김재헌 기자
영상편집 : 이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