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블루스' 고두심 子 김정환, 살았다...기소유 영상편지에 웃음

고두심의 아들이 살았다.
5일 방송된 tvN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현춘희(고두심)는 강옥동(김혜자)을 도와 김치를 담갔다. 강옥동은 현춘희에게 손은기(기소유)의 영상을 또 보여달라고 했고, 강옥동은 돈을 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현춘희는 강옥동 옆으로 다가가 손은기의 영상을 보여줬다. 손은기는 호흡기를 떼고 정신이 든 손만수(김정환)의 곁에 앉아 현춘희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고 있었다.
손은기는 "아빠가 제주에 바람 많이 부냐고. 할머니 몸 아픈데 없냐고, 은기가 아빠 엄마 말 잘 듣고 노래도 잘한다고"라고 말했다. 만수는 "할머니 듣게 노래 해달라"고 말했고, 손은기는 노래를 불렀다.
강옥동은 손은기의 모습을 바라보며 웃음 지었다. 그러면서 현춘희에게 "넌 자식만 보고 살아서 착해서 복 받았다"며 웃었다. 현춘희는 "한번 더 틀까? 이번엔 돈 안 받겠다"며 또 한번 영상을 보여줬다.
[유은영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ㅣtvN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