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블루스' 이병헌, 김혜자 암 걸린 사실 알았다

이병헌이 김혜자가 암에 걸렸단 사실을 알았다.
5일 방송된 tvN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이동석(이병헌)은 알람을 맞춰 놓은 뒤 잠을 청하려고 했다. 그 순간, 강옥동(김혜자)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왔지만 받지 않았다.
강옥동의 식사를 챙기러 왔던 정은희(이정은)는 몰래 이동석에게 전화를 걸었다. 정은희는 "왜 어머니 전화를 안 받느냐"며 "당장 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동석은 서울에 있다며 갈 수 없다고 했다.
정은희는 "너네 어머니 암이다. 그것도 말기"라고 말했는데, 이동석은 "그래서"라고 되물었다. 정은희는 "어머니도 죽기로 작정했다. 병원에서 권하는 수술도 안해 수술 시기도 놓쳤다. 아무래도 곧 가실 것 같다"고 말했다.
이동석은 "나중에 후회하겠다"며 전화를 끊었다.
[유은영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ㅣtvN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