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에덴의 동쪽' 등을 집필한 나연숙 작가가 2일 별세했다. 향년 78세.
3일 방송가에 따르면 나 작가는 지난 2일 별세했다. 빈소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6호실에 마련됐다.
1944년 충북 충주에서 태어난 나 작가는 서라벌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1972년 KBS 드라마 '사랑의 훈장'으로 데뷔했다.
80년대 TBC 인기 드라마 '야, 곰례야', KBS '보통사람들' 등 홈드라마를 주로 집필했했으며 90년대 들어 '야망의 세월'을 집필하며 시대극으로 전환했다. '에덴의 동쪽'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2008년 MBC 연기대상에서 '올해의 작가상'을 공동수상하기도 했다.
발인은 4일 오전 7시. 장지는 파주 신광동산.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3일 방송가에 따르면 나 작가는 지난 2일 별세했다. 빈소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6호실에 마련됐다.
1944년 충북 충주에서 태어난 나 작가는 서라벌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1972년 KBS 드라마 '사랑의 훈장'으로 데뷔했다.
80년대 TBC 인기 드라마 '야, 곰례야', KBS '보통사람들' 등 홈드라마를 주로 집필했했으며 90년대 들어 '야망의 세월'을 집필하며 시대극으로 전환했다. '에덴의 동쪽'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2008년 MBC 연기대상에서 '올해의 작가상'을 공동수상하기도 했다.
발인은 4일 오전 7시. 장지는 파주 신광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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