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가품(짝퉁)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 중인 유튜버 프리지아(본명 송지아, 25)가 4개월만에 SNS를 재개했다. 이를 시작으로 유튜브 등 활동 재개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프리지아는 2일 인스타그램에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덕분에 저는 건강하게 잘 있어요. 다들 잘 지내고 있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프리지아의 뒷모습이 담겼다.
앞서 지난 5월 프리지아의 근황이 한 종교단체를 통해 소개됐다. 가톨릭사랑평화의집은 공식 SNS에 송지아와 배우 강예원이 봉사활동 중인 모습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을 게재한 뒤 "지아 님과 예원 님이 한 달에 한 번씩 오셔서 주방에서 열심히 봉사하신다. 쪽방촌 도시락 배달도 동참해주신다. 두 분 하는 일 쭉쭉 풀리고 선한 영향력 앞으로도 꾸준히 전파해달라"는 글을 덧붙였다.
송지아는 지난해 12월 공개한 넷플릭스 연애 예능 ‘솔로지옥을 통해 스타덤에 올랐으나 ‘짝퉁 명품 착용 논란의 중심에 서면서 활동을 중단했다.
또 송지아의 소속사 공동대표인 배우 강예원은, 송지아의 매니저를 자처했다가 논란이 일자 인스타그램 속 흔적을 모두 삭제해 ‘손절 의혹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두 사람이 함께 봉사활동을 다닌 것이 알려지며 손절 의혹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송지아는 자숙 중인 지난 3월 강원·경북 산불 피해지역 긴급구호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를 통해 성금 20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송지아는 적십자를 통해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소식에 안타까워하며, 어려움을 겪으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각종 논란 후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하는 이들이 SNS를 재개하며 활동을 다시 시작하는 건 어느덧 연예계 복귀 공식이 됐다.
논란 후 송지아의 근황이 여러 차례 전해진 바 있으나 본인이 직접 SNS에 글을 올린 것은 활동 중단 이후 처음이다. 송지아의 활동 재개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이유다. 송지아가 본격적으로 유튜브를 비롯한 활동을 이어갈지, 무너진 이미지와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프리지아는 2일 인스타그램에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덕분에 저는 건강하게 잘 있어요. 다들 잘 지내고 있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프리지아의 뒷모습이 담겼다.
앞서 지난 5월 프리지아의 근황이 한 종교단체를 통해 소개됐다. 가톨릭사랑평화의집은 공식 SNS에 송지아와 배우 강예원이 봉사활동 중인 모습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을 게재한 뒤 "지아 님과 예원 님이 한 달에 한 번씩 오셔서 주방에서 열심히 봉사하신다. 쪽방촌 도시락 배달도 동참해주신다. 두 분 하는 일 쭉쭉 풀리고 선한 영향력 앞으로도 꾸준히 전파해달라"는 글을 덧붙였다.
송지아는 지난해 12월 공개한 넷플릭스 연애 예능 ‘솔로지옥을 통해 스타덤에 올랐으나 ‘짝퉁 명품 착용 논란의 중심에 서면서 활동을 중단했다.
프리지아 송지아. 사진ㅣ송지아SNS
송지아는 지금 너무 너무 후회하고 있다. 과거의 나를 생각하면 정말 한심하다. 모든 것이 내 잘못이니까 가족 비난은 그만해줬으면 좋겠다. 끝까지 내 잘못의 책임을 지겠다”고 사과하며 자숙의 시간을 가지겠다고 밝혔다.또 송지아의 소속사 공동대표인 배우 강예원은, 송지아의 매니저를 자처했다가 논란이 일자 인스타그램 속 흔적을 모두 삭제해 ‘손절 의혹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두 사람이 함께 봉사활동을 다닌 것이 알려지며 손절 의혹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송지아는 자숙 중인 지난 3월 강원·경북 산불 피해지역 긴급구호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를 통해 성금 20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송지아는 적십자를 통해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소식에 안타까워하며, 어려움을 겪으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각종 논란 후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하는 이들이 SNS를 재개하며 활동을 다시 시작하는 건 어느덧 연예계 복귀 공식이 됐다.
논란 후 송지아의 근황이 여러 차례 전해진 바 있으나 본인이 직접 SNS에 글을 올린 것은 활동 중단 이후 처음이다. 송지아의 활동 재개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이유다. 송지아가 본격적으로 유튜브를 비롯한 활동을 이어갈지, 무너진 이미지와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