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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이 사라지면 생길 무서운 일...배우 김효진 경고한 영상
입력 2022-06-03 09:28  | 수정 2022-06-03 10:48
'꿀벌의 경고' 영상. 제공|서경덕 교수
배우 김효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꿀벌의 경고' 영상을 배포했다.
서 교수 측은 김효진과 의기투합해 제작한 영상 '꿀벌의 경고'를 국내외에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5분짜리 이 영상은 KB금융그룹의 'K-Be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한국어 및 영어로 공개돼 국내외 누리꾼들에게 작고 예쁜 꿀벌을 주심으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영상은 환경의 파수꾼으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꿀벌이 지구 온난화와 살충제의 남용으로 인해 사라지고 있는 현상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대체 불가 곤충인 꿀벌이 사라지며 일어나는 생물다양성 파괴와 이로인해 우리 인간이 겪게 될 막대한 피해를 다루면서, 도시양봉 등 꿀벌 보존을 위한 전 지구적 움직임을 알려준다.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꿀벌의 경고` 영상 제작에 함께한 배우 김효진(왼쪽)과 서경덕 교수. 제공|서경덕 교수
영상을 기획한 서 교수는 "지구 환경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한국 누리꾼들의 작은 실천이 이어진다면 국가 브랜드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되기에 꿀벌에 관한 시리즈 영상을 준비이다"라고 밝혔다.
내레이션에 참여한 배우 김효진은 "꿀벌을 통한 지구 환경의 중요성을 목소리로 직접 전하게 돼 기쁘며, 많은 누리꾼이 이번 영상을 시청해 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효진은 KBS '환경스페셜'의 MC를 맡는 등 평소 환경 보호 활동에 관심을 가져왔다.
한편, KB금융그룹은 꿀벌 생태계 회복을 위해 국민적 관심과 동참이 필요한 활동을 발굴하고, 이를 국민과 함께 나누며 사회적 움직임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K-Bee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성정은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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