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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 서예지, 시청자 조종 실패…19금 파격 노출에도 시청률 제자리
입력 2022-06-03 09:28  | 수정 2022-06-03 09:46
``이브` 서예지 박병은. 사진ㅣtvN 방송화면
‘이브 서예지가 박병은을 향한 과감한 유혹에 돌입, 본격적인 복수극의 시작을 알렸지만 시청률은 제자리 걸음이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이브(극본 윤영미, 연출 박봉섭) 2회는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7%, 최고 4.3%,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3.4%, 최고 4.2%를 기록했다. 1일 방송된 1회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6%, 최고 4.4%,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3.3%, 최고 3.8% 시청률을 보인 것과 비교하면 시청률은 제자리 걸음이다.
‘이브 2회에서는 이라엘(서예지 분)의 유혹에 걷잡을 수 없이 이끌리기 시작한 ‘복수 타깃 강윤겸(박병은 분)의 모습이 담겼다. 라엘은 윤겸을 향해 한층 과감해진 유혹을 시작했다. 라엘은 윤겸을 유혹하며 몸을 밀착시키고 탱고를 추며 가까워졌다.
윤겸은 라엘에게 끌리고 있는 자신의 걷잡을 수 없는 욕망을 느끼고 쇼윈도 부부와 같은 아내 소라(유선 분)와 5년만에 관계를 맺으며 라엘을 떠올렸다.

'이브'는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은 재벌의 2조 원 이혼 소송의 내막을 다루는 치정 멜로. 가스라이팅, 학력 논란 등 각종 의혹에 휩싸인 배우 서예지의 복귀작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브'는 1회에 이어 2회 역시 19금으로 파격 편성했다. 서예지는 1회에 이어 2회에서도 파격 노출과 정사신을 선보였지만 시청률로 본 시청자들의 반응은 냉랭했다. 극적인 반전 없이 시청률을 제자리 걸음을 보였다.
'이브'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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