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7차 핵실험 가능성 등으로 한반도 정세 불안이 고조되는 가운데 한미일 3국 북핵 수석대표가 오늘(3일) 오전 서울에서 대응 방안을 논의합니다.
성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는 한미일 3국 북핵 수석대표 협의 참석 등을 위해 어제(2일) 방한했습니다.
사흘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찾은 김 대표는 "지난번 서울을 방문한 이후 한반도에서 일부 중요한 상황 전개가 있었다"며 3자 협의를 통해 "깊이 있는 논의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미국은 오는 29일부터 세계 최대 규모 해상훈련인 '다국적 환태평양훈련'을 실시할 예정인데, 우리나라도 역대 가장 많은 전력을 동원해 훈련에 참여합니다.
[권용범 기자 dragontiger@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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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는 한미일 3국 북핵 수석대표 협의 참석 등을 위해 어제(2일) 방한했습니다.
사흘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찾은 김 대표는 "지난번 서울을 방문한 이후 한반도에서 일부 중요한 상황 전개가 있었다"며 3자 협의를 통해 "깊이 있는 논의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미국은 오는 29일부터 세계 최대 규모 해상훈련인 '다국적 환태평양훈련'을 실시할 예정인데, 우리나라도 역대 가장 많은 전력을 동원해 훈련에 참여합니다.
[권용범 기자 dragontiger@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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