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인 KIS인도네시아가 현지 수산업 회사 '실라캅 사무드라(ASHA)'의 기업공개(IPO)에 대표 주관사로 참여해 상장을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수산물의 어획·가공·수출입 등을 전문으로 하는 ASHA는 이번 상장을 통해 1250억루피아(약 108억원)를 조달했다.
청약 경쟁률은 10대1이었으며,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상장 이후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지난달 31일 기준 종가는 공모가 대비 144% 오른 244루피아였다. 지난 2월과 5월에는 각각 세계 1위 펄프 생산 제지업체 INKP, 국영 건설업체 ADHI의 공모 채권 발행에 공동 대표 주관사로 참여했다. 특히 ADHI의 경우 전체 채권 발행 물량(3200억원)의 11.1%를 맡아 현지 대형 증권사와 비슷한 수준의 인수 실적을 기록했다.
[김제관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산물의 어획·가공·수출입 등을 전문으로 하는 ASHA는 이번 상장을 통해 1250억루피아(약 108억원)를 조달했다.
청약 경쟁률은 10대1이었으며,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상장 이후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지난달 31일 기준 종가는 공모가 대비 144% 오른 244루피아였다. 지난 2월과 5월에는 각각 세계 1위 펄프 생산 제지업체 INKP, 국영 건설업체 ADHI의 공모 채권 발행에 공동 대표 주관사로 참여했다. 특히 ADHI의 경우 전체 채권 발행 물량(3200억원)의 11.1%를 맡아 현지 대형 증권사와 비슷한 수준의 인수 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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