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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 도박 논란에도 끈끈한 S.E.S. 우정..."할머니 돼도 활짝 웃자"
입력 2022-06-02 09:50 
S.E.S. 바다, 슈, 유진(왼쪽부터) 사진| 슈 SNS
그룹 S.E.S. 출신 슈(본명 유수영)가 유진, 바다와 변함없는 우정을 자랑했다.
슈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사랑하는 바다 언니 그리고 유진아. 우리 앞으로도 흰머리 할머니 되어도 언제나 셋은 활짝 웃자. 세상이 우리와 함께 웃을 거야"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슈가 S.E.S. 멤버 유진, 바다와 대부도에서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슈를 가운데 두고 유진과 바다가 커다란 하트 모양의 포즈를 취하면서 멤버 사랑을 뽐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예전처럼 지금처럼 세 분 우정 변치 말기를", "좋은 일 하고 오셨네요 멋집니다", "S.E.S. 완전체 컴백 기다려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슈는 이날 다른 SNS 게시글을 통해 '5월 31일 바다의 날'을 맞아 팬들과 함께 바다 쓰레기 줍기 봉사에 나섰음을 알렸다. 그는 "항상 우리 곁에 있어주었던 팬들 고마웠고 미안했고. 우리가 살아가는 같은 시간 속에 앞으로도 든든하게 있어주세요. 사랑합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유진과 바다도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대부도 봉사활동 사진을 올리면서 하루를 마무리했다.
한편 슈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 도박장에서 수차례에 걸쳐 도박한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았다. 최근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고, 이후 도박 근절을 위한 상담 코치에 도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S.E.S. 멤버 바다와 유진은 슈의 복귀를 응원했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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