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재명 54.1%·안철수 64.0%로 각각 우세…방송 3사 출구조사
입력 2022-06-01 20:32  | 수정 2022-06-01 20:39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 윤호중·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 박홍근 원내대표와 의원들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 마련된 민주당 개표상황실에서 전국지방선거와 보궐선거 출구조사 결과발표 방송을 지켜보고 있다. /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인천 계양을서 이재명 54.1% vs 윤형선 45.9%
성남 분당갑서 안철수 64.0% vs 김병관 36.0%


6·1 지방선거와 함께 시행된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국민의힘 윤형선 후보를 앞섰다는 출구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방송협회와 KBS, MBC, SBS 등 방송 3사는 'KEP'를 구성해 공동 출구조사를 진행한 후 오후 7시 30분 투표 종료와 함께 이러한 출구조사 결과를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조사 결과 이재명 후보는 54.1% 득표할 것으로 예측됐으며, 윤형선 후보는 45.9%의 득표를 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두 후보 간의 격차는 8.2%p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성남 분당갑에선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가 64.0%를 득표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2위인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후보는 36.0%로 예측됐습니다.

두 후보 사이의 격차는 28%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이번 출구조사 발표에는 전체 보궐선거가 시행된 대구 수성을, 인천 계양을, 경기 성남 분당갑, 강원 원주갑, 충남 보령·서천, 경남 창원시 의창구, 제주 제주을 등 총 7곳 가운데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인천 계양을, 성남 분당갑 지역만 포함됐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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