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포항서 유권자 115명, 기초의원 비례대표 투표 못해…사무원 실수로 밝혀져
입력 2022-06-01 19:25  | 수정 2022-06-01 19:30
27일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오천농협에 마련된 오천읍제2사전투표소에서 한 주민이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넣고 있다. 해당 기사와 관련없는 참고 이미지 / 사진=연합뉴스
선관위, 115명 개별 연락 취해 "투표 해달라" 요청


경북 포항에서 투표사무원의 실수로 유권자 100여 명이 기초의원 비례대표 투표를 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포항시북구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방선거일인 오늘(1일) 포항시 북구 장량동 장성초등학교에 마련된 장량동4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약 55분간 이와 같은 발생했습니다.

투표사무원이 약 115명에게 기초의원 비례대표 용지를 뺀 나머지 5장의 투표용지를 배부한 것입니다.

이 선거구에서 출마한 도의원 후보는 1명으로 무투표 당선돼 투표 대상은 아닙니다. 선관위는 뒤늦게 기초의원 비례대표 투표용지가 배부되지 않은 것을 확인했습니다.

현재 선관위는 115명에게 개별적으로 연락을 취해 투표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