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늘 서울 지하철·버스 집중 배차
입력 2009-12-27 23:24  | 수정 2009-12-28 01:45
서울시는 갑작스럽게 내린 눈으로 오늘(28일) 아침 교통 대란이 우려됨에 따라 출ㆍ퇴근 시간대에 지하철과 버스를 집중적으로 배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애초 오전 7∼9시, 오후 6∼8시로 설정된 지하철 출퇴근 시간대를 30분 연장해 이 시간대의 배차간격을 단축함으로써 오전에 36개, 오후에 16개 열차를 각각 증편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시내버스도 학생들의 겨울방학 기간에 시행하고 있는 `7% 감축 운행'을 일시 해제해 501대가 추가 운행될 수 있도록 했고 개인택시 운행 제한도 해제해 1만 6천600대가 추가로 운행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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