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투표 시작 5시간 경과…11시 기준 전국 투표율 12%
입력 2022-06-01 11:10  | 수정 2022-06-01 11:12
경기 수원시 보훈복지타운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2022. 6. 1. / 사진 = 연합뉴스
투표율 가장 높은 곳은 여전히 강원…15.2%
사전투표는 오후 1시부터 반영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지선) 본투표가 시작한 지 5시간이 경과된 가운데, 오전 11시 기준 전국 투표율은 12.0%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 4년 전 실시된 제7회 지선과 비교했을 때 3.7%p 낮은 수치입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총 선거인수 4430만3449명 중 531만2743명이 투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은 11시에도 가장 높은 투표율(15.2%)을 기록했습니다.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한 지역은 여전히 전남 광주로 투표율은 7.8%로 집계 됐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1.4%, 인천 11.0%, 경기 11.9%, 충청 13.2%, 경상 13.3%, 전북 10.3%, 전남 12.2%, 제주 13.6% 등을 기록했습니다.

사전투표와 거소투표는 오후 1시 집계부터 반영될 예정입니다.

지난달 27~28일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율은 20.62%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역대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중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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