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6·1 지선] 사전투표율 전국 평균 웃돈 서울…이시각 분위기는?
입력 2022-06-01 08:01  | 수정 2022-06-01 08:24
【 앵커멘트 】
전국의 광역단체장과 광역의원,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 그리고 교육감을 뽑는 6.1 지방선거가 전국 만 4천 여 곳 투표소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서울 종로 지역 투표소 연결해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오지예 기자, 투표 분위기 어떻습니까.


【 기자 】
네, 이 곳 이북 5도위원회에 설치된 투표소를 비롯해 서울에선 2천 2백 여개 투표소에서 투표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시간이 아직 일러 줄 설 정도는 아니지만 꾸준히 투표소를 찾는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미자 / 서울 구기동
- "말보다도 묵묵히 자기 일을 열심히 할 수 있고, 진지하게 심사숙고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내심 제가 마음을 먹고 있는 사람을 오늘 찍었어요. "

서울에선 유권자 837만 여명이 서울시장과 교육감을 포함해 지역 일꾼 566명을 뽑는데요.

투표소마다 다르지만, 도착하면 손소독을 한 뒤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 교육감 3장의 투표용지를 받아 투표하고요.


그 다음에는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4장의 투표용지를 배부받아 기표한 뒤 투표함에 넣으면 됩니다.

지난 27일과 28일 있었던 서울 사전 투표율은 21.20%로 전국 평균보다 약간 더 높아서, 최종투표율도 관심입니다.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 투표는 저녁 6시반부터 한 시간동안, 일반 투표가 이뤄지는 투표소에서 동일하게 실시됩니다.

요즘 유권자 분들, 인증 사진 많이 찍으시는데요.

선관위는 기표소 안 투표지는 안되고, 투표소 입구나 밖에서 찍을 것을 당부했으니 꼭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종로구 평창동 제3투표소에서 MBN뉴스 오지예입니다.

영상취재 : 이재기 기자
영상편집 : 김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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